[한라일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매주 금· 토 '가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야간경마 기간 렛츠런파크 입장시간은 금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이고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일요일은 평소와 같은 오전 9시 30분 입장 가능하다.

제주본부는 경마 외 방문객들을 위해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야간경마 기간 매주 금·토 '가을 야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야외 포장마차, 경주 현장 중계, 버스킹 공연, 불멍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와 야경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의 야간경마와 야경 페스티벌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가족·연인과 함께 렛츠런파크 제주의 가을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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