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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 위촉

입력 : 2025. 07. 23(수)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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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4·3희생자유족회 고문인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범정부 차원의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추진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찬 광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외교부·행안부·기재부 등 각 부처 장관 12명과 시도지사협의회장, 각계 민간인 58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광복80년을 기념하는 범정부 사업을 검토·의결하며 광복절 이후 중장기 과제, 성과 보고서와 백서 발간 등을 심의한다. 위원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서귀포시·경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23일 합동으로 강정항 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관광객과 관광업체, 택시 등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와 기초질서 준수 의식 고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주관으로 행정과 경찰, 자치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관광객, 대형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쓰레기 투기와 무단횡단 금지, 호객행위와 불법 유상운송 근절 등을 홍보했다.

송시태 박사 뜻 기려 곶자왈 보전 기부

곶자왈 보전과 연구에 열정을 쏟았던 고(故) 송시태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과 지인, 제주중앙고등학교 구성원들은 최근 (사)곶자왈사람들에 약 1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곶자왈 제3호 매입 후보지인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산3-30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송시태 숲'의 매입과 기념 공간 조성에 사용된다.

노형중 사제동행 마라톤 성금 기부

노형중학교(교장 박재희)는 지난 16일 푸른솔 행복교실 사제동행 나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도내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59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기부했다.

푸른솔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은 지난 5월 사제동행 요기조깅 마라톤 나눔 캠페인 운영을 위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에 참가했다.

도장애인복지관-아사라베이커리 협약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23일 아사라베이커리(대표 김봉선)와 농어촌지역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마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구좌읍 취약계층 발굴 및 장애인 재가복지서비스, 기부금품의 투명한 사용 등에 관해 협의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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