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공항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 전개

입력 : 2025. 03. 18(화)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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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제주공항은 18일 국내선 출발장에서 제주도청, 제주지방항공청,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드론 비행 홍보를 위한 대국민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공항 인근 9.3㎞ 이내에서 비행하는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적법한 드론문화 확산을 위한 승인절차와 드론 운항 가능구역 검색이 가능한 '드론원스톱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공항은 오는 21일까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드론비행 시 유의사항이 담긴 안내문과 기념품을 배부한다. 또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체험(VR) 부스도 운영해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정착과 미래항공교통에 대한 흥미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협의체 회의 개최

제주소방서(서장 전철하)는 18일 2025년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 방안 등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대책이 논의됐으며, 자치경찰, 행정시 등 유관기관도 함께했다.

전철하 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소방차 출동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속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동제주로타리 시각장애인복지관 후원

동제주로타리클럽(회장 김명식)은 18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예홍)에 200만원 상당의 사무용PC 등 사무기기를 후원했다. 양예홍 관장은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산업·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4월까지 도내 7개 수협을 순회하며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도내 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해양수산 부서와 관련 기관이 참여해 수협, 지역어선주협회, 어촌계 등과 함께 2026년도 해양수산 국고 사업 발굴과 올해 해양수산 주요 정책 공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제주시수협을 시작으로 한림수협(21일), 모슬포·서귀포수협(26일)에서 차례로 열리고 이후 나머지 수협에서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수협 청룡라이온스클럽에 쌀 기탁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4일 수협 2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청룡라이온스클럽에 쌀 1700㎏을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2025년도 서귀포수협 풍어제' 때 기증받은 쌀화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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