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뜨겁게 피어오르는 제주의 문화
입력 : 2025. 02. 26(수) 00:0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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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는 섬과 바다, 한라산과 오름이라는 자연을 배경으로 타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제주의 문화와 제주인의 삶은 산과 바다, 오름과 들판의 자연 속에서 역사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형성됐다. 제주의 문화는 제주인의 정체성이자 가슴 아픈 역사를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제주의 목축문화를 축제화 한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문화축제이자 1997년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축제이다.
오는 3월 14~16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시간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산불 위험과 생명체 훼손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제주의 정체성과 생태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불은 현대적 감각에 맞게 디지털 불놓기로 전환해 양방언 등 음악가들의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새롭게 시도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의 힘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보여줄 기회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들불축제장을 방문해 제주 문화의 힘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게 제주 문화의 희망도 함께 피어오르는 들불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란영 제주시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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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목축문화를 축제화 한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문화축제이자 1997년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축제이다.
오는 3월 14~16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시간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산불 위험과 생명체 훼손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제주의 정체성과 생태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불은 현대적 감각에 맞게 디지털 불놓기로 전환해 양방언 등 음악가들의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새롭게 시도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의 힘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보여줄 기회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들불축제장을 방문해 제주 문화의 힘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게 제주 문화의 희망도 함께 피어오르는 들불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란영 제주시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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