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서 화물선 방파제와 충돌…인명사고는 없어
입력 : 2025. 02. 04(화) 09:11수정 : 2025. 02. 04(화) 09:22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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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출항하던 화물선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새벽 0시 9분쯤 제주 선적의 상선 A호(1581t)가 성산항에서 출항 중 방파제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성산과 녹동을 오가는 이 화물선에는 9명이 승선하고 있었는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선수 일부가 방파제에 얹혀졌지만 해경은 0시 38분쯤 성산항에 안전하게 계류했다.
서귀포해경은 상선 A호의 선수 창고가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파공으로 해수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배수펌프를 이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 대상으로 음주운항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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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선수 일부가 방파제에 얹혀졌지만 해경은 0시 38분쯤 성산항에 안전하게 계류했다.
서귀포해경은 상선 A호의 선수 창고가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파공으로 해수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배수펌프를 이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 대상으로 음주운항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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