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부터 강추위.. 해안에도 최고 5㎝ '눈'
입력 : 2025. 02. 02(일) 09:36수정 : 2025. 02. 03(월) 08:4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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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엔 최고 20㎝ 이상.. 중간산지역은 5~10㎝
아침기온 영하권 급강하.. 7일까지 눈 비 이어질 듯
아침기온 영하권 급강하.. 7일까지 눈 비 이어질 듯

많은 눈 내린 제주 중산간지역. 한라일보DB
[한라일보] 2월 첫주부터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찾아온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창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이어 오후부터는 중산간지역을 시작으로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3일부터 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많은 곳은 20㎝이상이며 중산간 5~10㎝, 해안지역 1~5㎝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강수량은 5~20㎜이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3일 오전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 등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6일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은 3일부터 급격히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2일 낮 최고기온은 10~13℃가 되겠지만 3일 아침 최저기온은 4~5℃, 낮 최고기온은 5~8℃에 머물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 낮 최고기온은 2~5℃로 예상된다.
이번 눈 또는 비 날씨는 주 중반인 7일까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중산간 이상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붕괴나 차량 고립 등에 유의해야 하며 내륙에 위치한 공항의 짙은 안개로 연결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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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창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이어 오후부터는 중산간지역을 시작으로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3일부터 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많은 곳은 20㎝이상이며 중산간 5~10㎝, 해안지역 1~5㎝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강수량은 5~20㎜이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3일 오전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 등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6일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은 3일부터 급격히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2일 낮 최고기온은 10~13℃가 되겠지만 3일 아침 최저기온은 4~5℃, 낮 최고기온은 5~8℃에 머물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 낮 최고기온은 2~5℃로 예상된다.
이번 눈 또는 비 날씨는 주 중반인 7일까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중산간 이상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붕괴나 차량 고립 등에 유의해야 하며 내륙에 위치한 공항의 짙은 안개로 연결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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