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센터 시설보완 농가소득 증대”

[한라일보] ▶서귀포시산림조합=27일 창립 62주년을 맞는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사진)은 임업인 전문 서민금융기관이다.

2022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산물유통센터 시설 보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노후화된 고사리 증숙기·포장기 시설장비를 교체하고, 임산물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이 오는 9월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형욱 조합장은 "유통센터 시설 보완과 임산물 저온저장고가 신축되면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 수매량 확대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청정 제주 임산물의 전국 유통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766-4544.

“81년 간 대중교통 역할 담당”

▶제주여객자동차(주)=오는 30일 창립 81주년을 맞는 제주여객자동차(주)(대표이사 양철웅·사진)는 도내 최고의 역사를 지닌 버스여객운수업체로, 도내 전역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43년 여름 첫 버스 운행을 시작한 후 도민의 발이 된다는 보람으로 도내 전역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양철웅 대표이사는 "도민 성원으로 81년을 달려왔는데, 앞으로 100년을 함께 할 제주의 자산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사람 중심 경영'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75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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