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공립학교 교사 임용 경쟁 시험에서 유·초등 및 특수 127명, 중등 73명 등 총 200여 명을 선발한다고 예고했다. 지난해 사전 예고 대비 초등은 소폭 증가, 중등은 소폭 감소했다.

제주도교육청은 7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대해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규모는 유·초등 및 특수 127명, 중등(비교과 포함) 73명이다.

지난해 사전 예고된 인원과 비교하면 유·초등 규모는 12명 늘었고, 중등은 11명 줄어들었다. 2024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을 보면 유·초등 및 특수 115명, 중등은 84명이 사전 예고된 바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초등의 경우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94명, 특수학교 교사 24명(유 6·초 18)을 각각 선발할 것으로 예정됐다.

유·초등 및 특수 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11일 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기간을 거쳐 11월 9일에 1차 시험, 내년 1월 8∼10일 2차 시험을 각각 실시한다.

중등은 국어 6명, 수학 7명, 영어 4명 등 총 25과목(비교과 포함) 73명(장애 구분모집 포함)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시험 시행 계획은 10월 2일 공고가 이뤄진다. 이어 10월 14∼18일 원서접수 기간을 거쳐 11월 23일에 1차 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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