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사격 '간판' 오예진이 압도적 실력을 과시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제주여상을 졸업하고 올해 기업은행에 입단한 오예진은 지난 24일부터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 공기총에서 최종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오예진은 1~5차 선발전 결과 상위 점수 4개 선발전 합계 2332.5점(평균 578.95점)을 기록하며 2위 김예진(임실군청)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렸다.

오예진은 지난해 창원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으로 올림픽 쿼터를 획득한 바가 있다.

이와 함께 파리올림픽에는 제주여상 출신인 홍영옥 지도자가 여자 공기권총 국가대표 지도자로 출전할 예정이어서 스승과 제자가 동반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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