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독도 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에 '독도' 교재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관련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연간 10시간 독도 교육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배부된 '독도' 교재에는 ▷우리나라 영토로써 독도의 중요성 △독도의 역사와 옛 문헌 및 지도를 통한 독도 사료 탐색▷▷독도의 자연환경 △독도 수호와 보존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총 20차시 분량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독도 교재는 독도의 지리적 내용, 세계와의 관계, 독도의 역사 및 독도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대화와 토론 방법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독도 활성화 교육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