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 박정은과 김민주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박정은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일반부 -57㎏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정은은 준결승전에서 임민지(김제시청)을 상대로 1회전을 1:8로 내준 뒤 2회전에서 1:1 동점에서 우세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정은은 결승전에서 정선희(청주시청)와 맞붙었지만 1회전 0:4, 2회전 1:6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87㎏급의 김민주는 8강전에서 김한서(광산구청)를 상대로 1회전 4:0, 2회전 4:2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손수아(김해시체육회)에 1회전 1:3, 2회전 0:0으로 패하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