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유일의 고교야구팀인 제주고가 일취월장하는 실력 못지 않게 최신 트렌드에 맞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고 박재현 감독은 12일 SNS를 통해 제주고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을 소개했다. 프로필 사진은 도프 포토그래픽스 이진희 대표가 촬영했다. 이 대표는 제주고의 경기사진 촬영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프로필 사진은 1차로 투수진의 이준서를 비롯 박상원, 안경준과 외야수 이주영, 포수 이현우, 외야수 황욱, 내야수 양우석, 외야수 김보형이 게재됐다. 이어 2학년들을 소개했다. 투수 명건우, 김재민, 최준민, 포수 최창희, 내야수 강지헌, 하지웅, 외야수 문혁준 등이다. 1학년은 투수 고강민, 안제하, 김호혁, 내야수 김지혁, 신용호 등이다.

한편 제주고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에서 열리는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