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대선후보 "제주사회 나아갈 방향 대전환 필요"
입력 : 2022. 03. 01(화) 17:11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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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제주시청 집중 유세.."제주도민 자기결정권 높여야"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제주를 찾아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국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1일 제주를 찾아 "제주사회가 나아갈 방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높이는 것이 제주가 가야 할 방향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제주시청에서 집중유세를 벌이고 "20대 대선 출마 선언 후 3번째 제주를 방문하게 됐다"며 "지난 20년 간 제주지역 최대 이슈는 강정해군기지, 영리병원, 제2공항이었지만 제주 기성 기득권 정치세력은 이에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무능하고 회피하는 모습만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도에 영리병원을 개원해선 안 된다. 건설 투기 자본만 배불리는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재추진이 아니라 전면 백지화 해야 한다"며 "난개발과 투기를 근절하고 제주를 지키는 것, 중앙정부가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미국 눈치 보지 않고 제주에서부터 농산물의 민간교류를 허용하고, 국방예산을 삭감해 민생예산을 확충하겠다"며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제주를 군사기지가 필요 없는 평화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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