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국면?… 이달 최소치
입력 : 2021. 06. 20(일) 17:29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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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2명 이어 20일 3명 양성 판정
신규 확진 2명 6월 월별 기준 가장 적어
주말 제주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도내에서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20일 오후 5시까지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233명으로 늘었지만, 최근 들어 도내 감염자 수가 일주일 넘게 한자릿수를 유지해 이달 초 나타났던 대규모 확산세가 누그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난 19일 도내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지난 5월 1일과 2일 각각 1명씩 확진돼 그달 최소치를 기록한 후 50일 만에 월별 기준으로 최소 확진자 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사이나타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123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1232번)은 수도권을 방문한 도민, 또 다른 1명1233번)은 해외입국자로 조사됐다.

 또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중 1명(1229번)은 업무차 입도한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또다른 1명(1230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반응 의심 사례 1건이 추가됐다. 해당 환자는 80대로 지난 5월 27일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어지러움, 두통 등의 일시적인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6일에는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상대로 긴급역학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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