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피해 등급 2년 연속 하향.. 재선충병 진정되나
입력 : 2021. 05. 17(월) 08:43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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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방제서 감염목 2만7천 그루 처리
제주 피해등급 '심' 서 '중' 지역 하향
제주 피해등급 '심' 서 '중' 지역 하향

재선충병 고사목 벌목. 한라일보DB
제주 소나무숲을 고사시켰던 '재선충병'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제주 피해 등급이 2년 연속 하향됐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제주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심'지역에서 한 단계 낮은 '중' 지역으로 하향 조정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피해 정도를 매년 평가해 경미(1000 그루 미만), 경(1000~1만 그루), 중(1만~3만 그루), 심(3만~5만 그루), 극심(5만 그루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제주는 지난해 7년 만에 '극심' 지역에서 벗어나 '심' 지역으로 내려간 데 이어 이번엔 '중' 지역으로 다시 하향됐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8차 방제에서는 재선충병에 걸린 2만7000여 그루를 처리했다.
제주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한 시기는 2013년 10월로, 이듬해 4월까지 약 6개월 만에 도내에서 54만 6000여 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했다.
2004년부터 2013년 9월까지 9년 간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은 6만9000여 그루였지만 2013년 10월을 기점으로 병이 급격히 퍼져 이후 수백 만 그루의 산림 자원이 사라졌다.
제주는 이 때부터 재선충병과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4월까지 크게 8차례에 걸쳐 방제 사업에 나섰다. 재선충 방제에 연간 8000명의 인력과 400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한라산국립공원에 확산되지 않도록 해안 방향으로 방제를 하는 압축 방제를 실시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3월까지 1272ha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 주사 접종 사업을 완료했다"면서 "5월부터 7월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 밀도를 줄이기 위한 항공방제와 지상 방제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제주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심'지역에서 한 단계 낮은 '중' 지역으로 하향 조정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피해 정도를 매년 평가해 경미(1000 그루 미만), 경(1000~1만 그루), 중(1만~3만 그루), 심(3만~5만 그루), 극심(5만 그루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제주는 지난해 7년 만에 '극심' 지역에서 벗어나 '심' 지역으로 내려간 데 이어 이번엔 '중' 지역으로 다시 하향됐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8차 방제에서는 재선충병에 걸린 2만7000여 그루를 처리했다.
제주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한 시기는 2013년 10월로, 이듬해 4월까지 약 6개월 만에 도내에서 54만 6000여 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했다.
2004년부터 2013년 9월까지 9년 간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은 6만9000여 그루였지만 2013년 10월을 기점으로 병이 급격히 퍼져 이후 수백 만 그루의 산림 자원이 사라졌다.
제주는 이 때부터 재선충병과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4월까지 크게 8차례에 걸쳐 방제 사업에 나섰다. 재선충 방제에 연간 8000명의 인력과 400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한라산국립공원에 확산되지 않도록 해안 방향으로 방제를 하는 압축 방제를 실시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3월까지 1272ha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 주사 접종 사업을 완료했다"면서 "5월부터 7월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 밀도를 줄이기 위한 항공방제와 지상 방제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