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할 도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모집 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는 참가자는 8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 예정인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전문가 토론회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는 40명 이내로 선정하며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토론회 과정을 방청 과정에서 공론화 의제에 대한 질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도교육청이나 각 교육지원청, 도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8월 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가 토론회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운영,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숙의민주주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수·언론인·교원(교원단체 포함) 등이 참여, 공론화 의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 토론회 과정은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