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재향군인회(회장 현계만)는 지난 15일 남원읍 생활체육관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참전용사와 유가족,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호국 보훈의 달 기념 국가유공자 위문잔치'를 개최했다.

현성암 남원읍 재향군인회 사무장은 "지금까지는 서귀포시에서 통합적으로 관련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전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까지 우리 남원읍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행사를 진행하니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현 사무장은 "특히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할 때에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본 행사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공연, 레크레이션, 행복가득 위문잔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