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직후 압수수색 '묘한 타이밍'
입력 : 2013. 12. 05(목) 00:00
한국현 기자 khha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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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공무원 화들짝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다음날인 4일 오전 제주지검이 서귀포시장실과 총무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자 시청 공무원들은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화들짝.
특히 이날 제주지검의 전격 압수수색은 우근민 도지사가 서귀포시청을 방문, 간부회의에 참석했다가 돌아간 직후 이뤄지면서 묘한 타이밍을 연출.
한 직원은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는 것 같다"며 "할 일이 많은 연말인데 분위기가 뒤숭숭해 걱정"이라며 한마디.
특히 이날 제주지검의 전격 압수수색은 우근민 도지사가 서귀포시청을 방문, 간부회의에 참석했다가 돌아간 직후 이뤄지면서 묘한 타이밍을 연출.
한 직원은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는 것 같다"며 "할 일이 많은 연말인데 분위기가 뒤숭숭해 걱정"이라며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