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찬반 넘어 화합의 장으로
입력 : 2013. 09. 23(월) 00:00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가가
강정마을 체육대회 눈길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갈등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모처럼 마을주민 화합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돼 눈길.
지난 21일 강정천 체육공원에서 '43회 강정초 동창' 주관으로 해군기지 찬·반을 떠나 동문 100여명이 함께 참가해 '2013 한가위 일강정 선후배 체육대회'가 9년만에 진행.
한 참가자는 "해군기지 문제로 마을이 어수선해지면서 체육대회 명맥이 끊겼는데 다른 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를 보면 속상했다"며 "이제라도 행사가 이어졌으니 다행스럽다"고 한마디.
지난 21일 강정천 체육공원에서 '43회 강정초 동창' 주관으로 해군기지 찬·반을 떠나 동문 100여명이 함께 참가해 '2013 한가위 일강정 선후배 체육대회'가 9년만에 진행.
한 참가자는 "해군기지 문제로 마을이 어수선해지면서 체육대회 명맥이 끊겼는데 다른 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를 보면 속상했다"며 "이제라도 행사가 이어졌으니 다행스럽다"고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