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흑두루미떼
입력 : 2008. 03. 22(토)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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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 3천5백여마리가 21일 오후 제주 온 것을 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센터장 김은미)에 의해서 최초로 발견됐다. 흑두루미는 일본 이즈미지방에서 지난 겨울 월동을 하며 지내다 번식지인 시베리아로 이동중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도에 비상 착륙한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가 제주에서 이처럼 많은 개체수가 발견되기는 2007년 3월 2백30여마리가 발견된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흑두루미 3천여마리가 제주 상공을 지나 북쪽으로 날아갔고, 4백50여마리는 신흥리 해안에 머물렀다. /사진=강희만기자 hmkang@hallailbo.co.kr
제주 찾은 흑두루미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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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가에서 안전히 착륙하고 있는 두루미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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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빛과 흑두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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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빛에 의존해 안전한 곳으로 착륙을 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날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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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에 비친 보름달빛과 흑두루미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