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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말 소비촉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 '풍성'

입력 : 2025. 11. 30(일) 11:09수정 : 2025. 12. 01(월)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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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전 할인 발행·먹깨비 할인 쿠폰 등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탐나는전, 먹깨비, 제주여행주간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13% 포인트 적립을 유지하며 제주 지역 생산품을 사면 10% 깎아주는 지역생산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은 매출액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월 70만원 한도로 사용하면 13%를 포인트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동일 조건의 가맹점에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내 15개 지정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하루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생산품 구매비용 지원은 탐나는전 이외에 제주은행, NH채움카드로도 가능하다.

여기에 12월에는 충전액의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선할인 행사가 더해진다. 최대 35만원을 충전하면 1만7500원을 아낄 수 있다.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배달비 3000원을 지원한다. 후기를 남긴 이용객 중 130명에게는 총 350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한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여행주간'과 연계한 지속가능여행 캠페인도 진행된다.

'가심비로 즐기는 맛있는 제주여행' 캠페인에서는 착한가격 업소 또는 백년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2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친환경 제주여행' 캠페인을 통해 그린키 인증 숙소 이용 시 친환경 객실용품을 증정한다.

또한 그린키 인증 숙소에 쓸 수 있는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쿠폰은 12월 15일까지 받을 수 있고, 투숙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이와 함께, 성읍데이(12월 6일), 표선데이(12월 7일) 같은 지역별 행사와 함께 참여 업체들이 자체 할인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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