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곶자왈도립공원 숲속음악회… 해군 호국음악회
입력 : 2025. 11. 18(화) 03:00수정 : 2025. 11. 18(화) 17:04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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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곶자왈도립공원 숲속음악회
'곶자왈, 음악을 품다' 숲속 음악회가 이달 19일 오후 2~4시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곶자왈도립공원을 운영하는 신평리마을회가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아코디언 연주자 우상임씨의 사회로 제주어 가수 양정원과 관악 5중주 다이내믹 브라스 퀸텟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인 해피송도 함께해 우쿨렐레 연주 등을 들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l 해군 80주년 호국음악회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이달 19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연다.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 해군 군악대·홍보대는 관악 합주, 중창, 드럼 퍼포먼스, 비보이·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가수 경서도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사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해군 기동함대 민군협력실로 전화(064-905-6631~2)로 문의하면 된다.
l 한라도서관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한달간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서울대 뇌 전문의 정세희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 특강을 연다.
이달 21일 오후 3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을 하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뇌의 작동 원리와 감정의 메커니즘, 어려움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의 비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길 위의 뇌' 저자인 정세희 교수가 다음달 3일 오후 3시 강연에 나선다. 20년 넘게 달리기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달리기가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또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뇌 관련 국내외 서적 53권을 선보이는 전시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컵 등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에코나눔존'도 운영하고 있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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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음악을 품다' 숲속 음악회가 이달 19일 오후 2~4시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곶자왈도립공원을 운영하는 신평리마을회가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아코디언 연주자 우상임씨의 사회로 제주어 가수 양정원과 관악 5중주 다이내믹 브라스 퀸텟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인 해피송도 함께해 우쿨렐레 연주 등을 들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l 해군 80주년 호국음악회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이달 19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연다.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 해군 군악대·홍보대는 관악 합주, 중창, 드럼 퍼포먼스, 비보이·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가수 경서도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사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해군 기동함대 민군협력실로 전화(064-905-6631~2)로 문의하면 된다.
l 한라도서관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한달간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서울대 뇌 전문의 정세희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 특강을 연다.
이달 21일 오후 3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을 하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뇌의 작동 원리와 감정의 메커니즘, 어려움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의 비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길 위의 뇌' 저자인 정세희 교수가 다음달 3일 오후 3시 강연에 나선다. 20년 넘게 달리기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달리기가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또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뇌 관련 국내외 서적 53권을 선보이는 전시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컵 등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에코나눔존'도 운영하고 있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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