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호우·강풍특보도
입력 : 2025. 05. 09(금) 09:00수정 : 2025. 05. 09(금) 12:39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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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되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사전결항을 포함해 국내선 65편(도착 30, 출발 35)이 결항했다. 항공기 지연도 속출하며 32편(출발 17, 도착 15) 지연 운항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며 지역에 따라 호우특보 및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남부·동부에 호우경보가, 제주도 북부중산간과 서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 산지, 남부, 동부에는 시간당 20~30㎜, 제주도 남부중산간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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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사전결항을 포함해 국내선 65편(도착 30, 출발 35)이 결항했다. 항공기 지연도 속출하며 32편(출발 17, 도착 15) 지연 운항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며 지역에 따라 호우특보 및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남부·동부에 호우경보가, 제주도 북부중산간과 서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 산지, 남부, 동부에는 시간당 20~30㎜, 제주도 남부중산간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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