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제주 창작오페라 대본 공모… 문학으로 만나는 4·3
입력 : 2025. 04. 19(토) 11:16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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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주간 '문화예술 워케이션 인 제주'
ㅣ 도립예술단 제주오페라 대본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대표 창작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도립예술단 제주오페라(가칭)' 대본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이날부터 5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응모작은 제주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기반의 복합 장르 대본으로, 제주의 문학·역사·신화·자연 등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식과의 융합도 가능하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1편)은 오는 6월 23일 발표되며 상금 500만원과 제주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본공연·도외 순회공연, 상설공연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계획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ㅣ '문학으로 만나는 4·3'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4·3 대중강좌 '문학으로 만나는 4·3'을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 단선반대 항쟁의 세계사적 의의', '항쟁의 신념과 실천-김시종의 4·3시', '해방공간, 4·3항쟁', '신생의 언어-현기영의 제주도우다', '도마칼에서 침묵의 비망록까지' 등의 주제로 총 4강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김재용 원광대 교수, 김동윤 제주대 교수, 고명철 광운대 교수 강연과 고시홍 작가 대담도 이어진다.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강좌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전화 070-4324-4370) 또는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전화 064-724-2777)로 문의하면 된다.
ㅣ올해 첫 '문화예술 워케이션 인 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25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이달 21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올해 1차 제주 워케이션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소속 9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2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오피스로 활용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를 위성 오피스로 활용해 근무하게 된다. 더불어 제주 4·3평화재단, 제주돌문화공원 전시 관람 등 제주 문화 탐방 연계 프로그램에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제주 워케이션은 지난 2023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 기반의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운영, 제주 지역문화 자원(예술공간, 지역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회 운영됐으며, 올해는 2회(4월·9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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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대표 창작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도립예술단 제주오페라(가칭)' 대본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이날부터 5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응모작은 제주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기반의 복합 장르 대본으로, 제주의 문학·역사·신화·자연 등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식과의 융합도 가능하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1편)은 오는 6월 23일 발표되며 상금 500만원과 제주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본공연·도외 순회공연, 상설공연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계획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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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4·3 대중강좌 '문학으로 만나는 4·3'을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 단선반대 항쟁의 세계사적 의의', '항쟁의 신념과 실천-김시종의 4·3시', '해방공간, 4·3항쟁', '신생의 언어-현기영의 제주도우다', '도마칼에서 침묵의 비망록까지' 등의 주제로 총 4강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김재용 원광대 교수, 김동윤 제주대 교수, 고명철 광운대 교수 강연과 고시홍 작가 대담도 이어진다.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강좌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전화 070-4324-4370) 또는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전화 064-724-27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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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25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이달 21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올해 1차 제주 워케이션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소속 9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2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오피스로 활용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를 위성 오피스로 활용해 근무하게 된다. 더불어 제주 4·3평화재단, 제주돌문화공원 전시 관람 등 제주 문화 탐방 연계 프로그램에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제주 워케이션은 지난 2023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 기반의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운영, 제주 지역문화 자원(예술공간, 지역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회 운영됐으며, 올해는 2회(4월·9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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