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소재 감귤 과수원서 화재
입력 : 2025. 04. 01(화) 17:4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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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성산읍 신산리 소재 한 감귤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감귤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감귤나무 등이 불에 탔다.
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쯤 신산리 소재 과수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트랙터 일부가 소실되고 감귤나무 15그루, 방풍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8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과수원 인근 비닐하우스 소유주가 소각행위를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과수원으로 불티가 비화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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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과수원 인근 비닐하우스 소유주가 소각행위를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과수원으로 불티가 비화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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