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교육과 프로그램,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교육을 6차시 이상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중·고등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 단단 프로그램 교육자료와 교육부가 개발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프로그램 4종을 보급해 사회정서교육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관계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기존 교육과의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역량 지원 강화는 올해 제주교육 역점 과제 중 하나"라며 "예방부터 회복까지 학생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달 1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사회정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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