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이다. 올해는 1895년에서 1905년 이전까지 발간된 개화기 교과서와 조선시대 제주관련 문집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매도 신청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접수된 자료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차 자료들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자료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이 진행된다.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유물 또는 출처·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자료일 경우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전화 064-720-9124) 또는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https://org.j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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