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다음달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단의 선전 기원 격려금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체육회 정성룡 고문을 비롯한 임원 및 각종위원회 위원 등의 격려금이 이어져 지금까지 3700만 원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된 격려금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발전기부금 관리 운영 규정에 의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 격려 및 포상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제주를 대표해 37개 종목 781명이 참가, 고향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훈련에 매진해 온 우리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라며, "제주를 대표하는 많은 꿈나무 선수들이 제2, 제3의 오예진 선수가 되어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격려금 기탁 현황.

▷1000만 원 강동훈 수석부회장((주)우리렌트카 대표)

▷500만 원 신진성 도체육회장, 정성룡 고문((주)제이스건설 대표), 김경란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주)제주사랑렌트카 대표)

▷200만 원 강봉남 생활체육위원회 위원, 조규한 ㈜특별한렌트카 대표, 현대훈 (㈜제주다움렌트카 대표)

▷100만 원 최숙희 도체육회 부회장, 이재형 이사(한성종합건설 대표), 강창성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제주시탁구협회장), 양순규 공약추진위원회 위원, 고두산 도체육회 부회장

▷30만 원 양순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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