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이장 강성훈)와 옥돔역 협동조합(이사장 고용규)은 주말에만 문을 열던 옥돔역 물놀이장을 평일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일 확대 운영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맞춰 이뤄지는 것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개장한 옥돔역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이후 휴장했다가 보강 공사 등을 거쳐 지난 6월 재개장했다. 유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놀이 시설 등을 갖춘 2개 풀장이 있다. 인근에는 카페, 식당, 매점이 들어섰다. 옥돔역은 마을 단위 옥돔 공판장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옥돔역 협동조합 측은 "가족 단위 물놀이객 등에게 가성비가 좋은 물놀이장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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