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 7월 한 달간 소비 촉진을 위한 4종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획전 중 하나는 애플망고 출하에 맞춰 펼치는 '7월 7일 럭키데이' 이벤트다. 운영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로 이때는 애플망고 전용 77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초복(7월 15일)과 중복(7월 25일)을 겨냥해서는 닭고기, 달걀류 구입 시 20%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계이득: 올여름도 건강하계 기획전'(8~26일)을 연다. 또한 집에서 편안히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하우스귤, 어묵, 갈치, 메밀면 등 마트 상품 대상 20% 할인을 제공하는 '홈캉스 기획전'(22~31일)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15~21일)를 마련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파리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20명의 고객을 뽑아 하우스귤 2.5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소비 위축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기획전이 서귀포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6월 20일 기준 2024년 매출액이 48억 원에 이른다. 2021년 1월 론칭 이후 누적 매출액은 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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