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봄꽃 하영 이서 귤꽃향기축제'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의 생태문화자산인 감귤꽃 향기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여는 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13일까지 서귀포시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곳 내외를 선정한 뒤 마을별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귤꽃향기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곳에는 마을당 200~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식은 기획자 매칭 지원(A형), 마을 내 기획자가 축제 개최(B형) 등 2가지로 나뉜다. 올해로 2회째인 행사로 지난해 봄에는 6개 마을에서 귤꽃향기축제가 치러졌다. 문의 767-9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