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6명을 모집한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3년 12월 11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에 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 1423원)을 적용해 1일 9만 1384원으로 정해졌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 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한다. 일반 신청자는 오는 22일 공개 추첨해 뽑을 예정으로 직전 사업 참가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