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2024년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6기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모집하는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이 제한 없음)이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엔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 측은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있는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에는 사무 공간과 함께 편의 시설 무상 제공, 단계별 창업 교육,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최대 500만 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누리집 참고.

앞서 지난 5기 스타트업베이 입주 경쟁률은 4.1 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추가 조성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호동 복합혁신센터 3층) 1기의 경쟁률은 4.5 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