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지역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제주도 주최,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지난 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청소년과 육성유공자 포상, 미니 코너 '도지사님, 교육감님! 우리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청소년헌장 낭독,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도전하는 젊음, 꿈꾸는 청춘' 특강, 청소년 동아리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이 중 모범 청소년 수상자는 김수완(송산청소년문화의집), 김락현(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신아(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정현(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황중모(제주YWCA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5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육성 유공자는 권영은(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유미(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환희(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선아(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삼(제주시 여성가족과), 이동재(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 이창희(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임재훈(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8명이 수상했다.

지난 6일 제주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청소년 힙합 동아리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청소년의 달 행사가 잇따른다. '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한 제주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이달 27일 오전 11시 KCTV제주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는 청소년증이나 학생증을 소지한 9~19세 청소년에게 간식 꾸러미를 선물하는 '제주 청소년을 위한 5월의 산타'가 이어진다. '5월의 산타'에 대한 자세한 장소와 내용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