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쉬운 단어와 문장, 그림을 활용해 생활정보 책자 'self Book'(셀프 북)을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장애인복지기금 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일상생활 등 기술의 과정 분류에 대한 제작위원회와 이해도 확보를 위한 감수단을 편성하고, 최종적으로 알기 쉬운 정보책자를 제작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제작위원회는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며, 감수단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다.

이연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쉬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