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3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수영대회가 이달 17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계영 5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참가자는 서귀포시의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 학생들로 초등학교 21개교 138명, 중학교 8개교 22명 등 총 29개교 160명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학교 생존수영교육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