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내년 호랑이해인 임인년을 맞아 '희망의 2022년 기원 샌드아트'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며 화제다.

시는 올 한 해를 보내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샌드 아트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샌드 아트를 활용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과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돌아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함께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임인년 호랑이의 우렁찬 포효와 힘찬 기운으로 코로나19가 물러가서 모두가 마스크를 벗게 되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