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 받아"… 악수하러 기자실 찾은 원희룡 지사
입력 : 2021. 06. 16(수) 12:34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가가
16일 방문해 질문 아닌 '악수'만 하고 떠나
사퇴 시기 질문에는 "나중에 시간 잡아라"
사퇴 시기 질문에는 "나중에 시간 잡아라"

16일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기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시
대권 행보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기자실을 찾았다. 하지만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기자들과 '악수'만 하고 5분 만에 자리를 떴다.
16일 원 지사는 제주시청을 방문해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주시 음식물쓰레기처리와 코로나19 방역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원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곧장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았다. 당시 기자실에는 원 지사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퇴 시기를 밝힐 거라는 예상 때문에 기자들로 붐빈 상황이었다.
그러나 원 지사는 기자들과 악수만 나눈 채 5분 만에 기자실을 떠났다. 떠나는 원 지사를 향해 "5분이라도 시간을 내달라", "사퇴 시기가 아닌 발표 시점이라도 말해달라"는 질문이 쏟아 졌지만, "무엇이 궁금한지 모르겠지만 5분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추후 공보관실을 통해 시간을 잡아달라"며 황망히 사라졌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기자실 방문은 사전에 잡혀있던 것"이라면서도 "기자실 내 세부일정은 사전에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16일 원 지사는 제주시청을 방문해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주시 음식물쓰레기처리와 코로나19 방역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원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곧장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았다. 당시 기자실에는 원 지사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퇴 시기를 밝힐 거라는 예상 때문에 기자들로 붐빈 상황이었다.
그러나 원 지사는 기자들과 악수만 나눈 채 5분 만에 기자실을 떠났다. 떠나는 원 지사를 향해 "5분이라도 시간을 내달라", "사퇴 시기가 아닌 발표 시점이라도 말해달라"는 질문이 쏟아 졌지만, "무엇이 궁금한지 모르겠지만 5분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추후 공보관실을 통해 시간을 잡아달라"며 황망히 사라졌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기자실 방문은 사전에 잡혀있던 것"이라면서도 "기자실 내 세부일정은 사전에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