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봄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입력 : 2021. 04. 12(월) 17:37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
가가
봄철 화재 전체의 30% 차지… '부주의' 1등
제주서부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해 화재가 증가하는 봄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한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3059건 중 890건(29%)이 봄철(3~5월)에 집중됐다. 이어 겨울 752건(25.5%), 가을 709건(23.1%), 여름 708건(23.1%) 순으로 발생했다.

 봄철 발생한 화재 원인을 보면 부주의가 479건(53.8%)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유형은 담배꽁초 125건(26.1%), 쓰레기 소각 124건(25.9%), 불씨·불꽃 방치 103건(21.5%)이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봄철 야회활동 증가 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봄철 화재예방에 나선다. 대민 접촉을 최소화 및 예방 홍보활동에 집중, 민·관 협력 구축으로 도민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지역안전리더(이장)와 비대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주요 사건 발생 시 핫라인 운영을 통한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전파 ▷소통 활성화를 통해 민·관 안전 인프라를 조성을 통해 자율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동원 서부소방서장은 "금년 봄철에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