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겨냥한 복합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가 30일 문을 열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인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중문관광단지에 들어선 부영호텔&리조트는 뛰어난 바다경관은 물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인접에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영호텔&리조트는 지하 2층~지상 8층에 262실 규모의 호텔과 지하 2층~지상 9층에 187실 규모의 리조트로 구성됐으며, 객실은 호텔과 리조트 모두 9개 타입이다. 부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을 위해 오픈과 함께 한시적 특별 할인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30일 영업을 개시해 고객의 반응과 여론수렴 등 서비스 운영체제를 갖추기 위한 준비 기간을 거친 뒤 10월 중 그랜드 오픈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