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초등학교는 지난 29일부터 한라일보가 추진하는 '2015 찾아가는 NIE 인성교육 및 이동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30일 세화초 3학년 1반, 5학년 1반을 대상으로 나눔과 행복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 특강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제주 NIE학회 회원인 오경순·한희숙 강사가 맡았다.

'나누며 살자'를 주제로 특강한 오경순 강사는 "나눔은 인성의 한 부분으로 아이들이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키움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유대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복한 마음'을 주제로 특강한 한희숙 강사는 "NIE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신문에서 마음에 드는 기사를 고르며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따뜻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며 "신문이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