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일어나는 따끈따끈한 뉴스를 통해 초등학생인 경우 세계 지리를 자연스레 연결시켜 학습적인 연결이 가능하지만 중고생인 경우 국제 교류 전문가, 외교관, 국제 문화 연구원, 세계 사이언스 동향, 세계 인명사전 만들기를 통해 멘토 찾기 등의 활용은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활동1. 지식단계(떠올리기)

▷세계 여행을 떠난다면 어느 나라를 여행하고 싶니?

▷다른 나라의 대통령 이름을 알고 있니?

▷신문 속에서 우리나라를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나 단어를 찾아볼까?

▷신문 속에서 세계를 상징하는 기사나 사진을 찾아볼까?

활동2. 이해단계(읽기&이해하기)

▷가고 싶은 혹은 신문에서 찾은 나라의 국기를 그릴 수 있니?

▷가고 싶은 혹은 신문에서 찾은 나라의 수도가 어디인지 알고 있니?

▷신문에서 찾은 나라의 기사 속에 나온 사실을 적어볼까?

TIP! 국기 스티커를 활용해 세계지도를 펼치고 해당 대륙에 붙여가며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면 좋다. 특히 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퀴즈 형식으로 유도하되 문제 출제부터 진행 룰까지 스스로 해 보도록 해 의견이 다를 시에도 합의하는 습관도 배울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빌게이츠의 악수'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본 학생 작품.

▲5대양 6대륙에 대해 알아보고 그 중 가고 싶은 나라를 선택해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모습이 돋보인다.

활동3. 적용단계(전이하기)

▷가고 싶은 나라 집중 탐구! 사용하는 언어, 인구 숫자, 그 나라의 문화, 꼭 가보고 싶은 관광지, 유명한 음식 등을 조사하고 그 지역의 여행안내 책자를 만들어 보자.

활동4. 분석단계(전이하기)

▷신문 속 인물 관련 기사로 세계 인명사전 만들기

▷빌게이츠가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악수할 때 주머니에 손을 넣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문화와 다른 다른 나라의 문화를 찾고 이야기 해보자.

TIP! 창의적 사고기법 중 프로젝트법은 20세기초 킬패트릭(kilpatrick)이 강조한 방법으로 교실에서의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승인된 양식을 통해 지적, 창의적, 신체적 활동을 연계시켜 실제처럼 기획, 구상, 적용해 활성화시키는 기법이다.

활동5. 종합단계(창조하기)

▷가고 싶은 나라를 선정해 여행계획서를 작성한다.

여행계획서(가고 싶은 나라, 선정한 이유, 예상 경비, 꼭 가보고 싶은 곳, 꼭 먹고 싶은 음식, 가족의 역할 분담, 짐꾸리기)

활동6. 평가단계(판단하기)

▷금동관음보살좌상 관련 문화재 반환 문제(원래 부석사에 있던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일본으로 옮겨가게 됐고 우리나라 절도범이 일본에서 가져옴으로써 반환문제로 의견 대립이 있는 상태이다.) 이를 국제 규약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참고해 의견을 제시하시오. <이현화 조선일보 NIE 제주교육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