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책임관제' 이중고·자율권 침해 우려"
입력 : 2013. 05. 17(금)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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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도 하기 전 '삐걱'
○…읍면지역의 '손톱 밑 가시'같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자치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민생책임관제'가 출발도 하기 전 삐걱.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간부공무원을 읍면지역으로 보내는 민생책임관제를 시행할 경우 자칫 일선에서는 갖은 잡무를 처리하면서 간부 공무원의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는 이중고와 자율권을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고 비난.
이어 "더군다나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오해 등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며 "폐기가 마땅하다"고 주장.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간부공무원을 읍면지역으로 보내는 민생책임관제를 시행할 경우 자칫 일선에서는 갖은 잡무를 처리하면서 간부 공무원의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는 이중고와 자율권을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고 비난.
이어 "더군다나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오해 등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며 "폐기가 마땅하다"고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