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조례가 무슨 소용이냐" 질타
입력 : 2013. 02. 20(수)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가가
"규정무시하고 설치"
○…지난 1월 제주자치도 정기인사에서 한시기구로 신설된 민생시책기획추진단 등을 놓고 "우근민 도지사의 사조직이냐"는 지적이 제기.
19일 열린 도의회 제303회 임시회에서 고충홍 의원은 "행정기구는 행정기구설치조례에 의해 설치돼야 하는데 이런 규정을 완전 무시하고 (우 지사의) 사조직처럼 기구를 설치했다"며 "이럴거면 조례가 무슨 소용이냐"고 질타.
이에 공영민 기획실장은 "박근혜 정부의 '민생' 초점을 맞추는 등 필요성에 따른 것이지 절대 사조직처럼 만든 건 아니다"라고 해명.
19일 열린 도의회 제303회 임시회에서 고충홍 의원은 "행정기구는 행정기구설치조례에 의해 설치돼야 하는데 이런 규정을 완전 무시하고 (우 지사의) 사조직처럼 기구를 설치했다"며 "이럴거면 조례가 무슨 소용이냐"고 질타.
이에 공영민 기획실장은 "박근혜 정부의 '민생' 초점을 맞추는 등 필요성에 따른 것이지 절대 사조직처럼 만든 건 아니다"라고 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