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회 제주시사이클연맹회장배 전국도로대회가 오는 30일 서귀포시 성산읍 모구리야영장 인근도로에서 열린다.

제주시사이클연맹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을 겸한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시도 생활체육 사이클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 열전을 펼친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팀릴레이경기와 오후 1시부터 개인도로경기가 펼쳐지며 개회식은 모구리야영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도로 팀릴레이경기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향후 정규경기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이 대회는 제주자치도사이클연맹, 성산읍, 신산리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이클연합회가 특별후원하고 있다.

이철호 제주시사이클연맹 회장은 "제주시 연맹 창립을 통해 사이클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첫 대회가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명품대회가 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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