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중인 제주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12일 오후 8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종목에 출전한 제주 선수단은 16강 상대로 전북을 만나 경기 초반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8강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종목과 혼성 4인조 종목을 끝으로 이번 체전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계 스포츠 불모지에도 제주 선수단은 한상민이 알파인스키 회전과 대회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4년 연속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회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라카이볼룸에서 열린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