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전복사고 어선 실종자 야간 수색 성과 없어
입력 : 2025. 02. 13(목) 09:20수정 : 2025. 02. 13(목) 11:18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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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당국 항공기 7대 등 투입... 수색구역 확대 예정
12일 오후 7시56분쯤 서귀포 표선면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 서귀포해경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당국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함선 24척,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구조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안으로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
해상 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24척, 항공기 7대가 동원되며 해안에는 해양경찰 18명이 동원돼 수색을 벌인다.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는 북서풍이 초속 16~18m로 불고 있고, 파고는 3~3.5m 이다.
한편 전날 오후 7시56분쯤 서귀포 표선면 남서방 12㎞해상에서 서귀포 근해연승 어선 A호(32t)가 전복됐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외국인 4) 가운데 5명(한국인 1, 인도네시아 1, 베트남 3)은 해경에 구조됐으며, 나머지 5명(한국인)은 실종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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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함선 24척,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구조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안으로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
해상 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24척, 항공기 7대가 동원되며 해안에는 해양경찰 18명이 동원돼 수색을 벌인다.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는 북서풍이 초속 16~18m로 불고 있고, 파고는 3~3.5m 이다.
한편 전날 오후 7시56분쯤 서귀포 표선면 남서방 12㎞해상에서 서귀포 근해연승 어선 A호(32t)가 전복됐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외국인 4) 가운데 5명(한국인 1, 인도네시아 1, 베트남 3)은 해경에 구조됐으며, 나머지 5명(한국인)은 실종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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