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띄워 제주국제공항 촬영한 중국인 '덜미'
입력 : 2025. 01. 10(금) 10:39수정 : 2025. 01. 12(일) 16:45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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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국제공항을 드론으로 무단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공항 활주로 2㎞ 밖에서 미승인 드론을 띄워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측은 불법 드론 탐지 시스템으로 해당 사실을 인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정원,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A씨를 상대로 테러, 대공 혐의점 등을 수사하고 있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공항 중심 9.3㎞ 이내는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이 구역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날려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주면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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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31일 공항 활주로 2㎞ 밖에서 미승인 드론을 띄워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측은 불법 드론 탐지 시스템으로 해당 사실을 인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정원,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A씨를 상대로 테러, 대공 혐의점 등을 수사하고 있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공항 중심 9.3㎞ 이내는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이 구역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날려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주면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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