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제주 해안지역 올 겨울 첫눈 관측
입력 : 2024. 12. 19(목) 16:59수정 : 2024. 12. 20(금) 14:05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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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지역에 올 겨울 첫눈이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해안지역에 올 겨울 첫눈이 관측됐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해수면 사이의 온도 차이에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제주로 유입되면서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 제주시에는 싸락눈이, 오후 5시3분쯤 서귀포시에서는 소낙눈이 내렸다.
제주시는 지난해(12월 16일)보다는 2일 늦게, 평년(12월 10일)보다는 8일 늦게 관측됐으며, 서귀포시는 지난해(12월 16일)보다는 2일 늦게, 평년(12월 20일)보다는 2일 빨랐다.
20일 오후부터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21일 아침부터는 다시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산지 중심으로 적설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겠다.
20~21일 예상 적설·강수량은 산지 5~15㎝, 중산간 1㎝내외, 제주도 5~20㎜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오는 22일부터 추워지겠다.
20일 아침최저기온은 4~6℃, 낮최고기온은 10~13℃가 되겠으며, 21일 아침최저기온은 5~9℃, 낮최고기온은 9~11℃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기온은 3~4℃, 낮 기온은 6~9℃로 낮아지겠으며, 23일 아침기온은 4~6℃, 낮기온은 8~11℃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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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해수면 사이의 온도 차이에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제주로 유입되면서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 제주시에는 싸락눈이, 오후 5시3분쯤 서귀포시에서는 소낙눈이 내렸다.
제주시는 지난해(12월 16일)보다는 2일 늦게, 평년(12월 10일)보다는 8일 늦게 관측됐으며, 서귀포시는 지난해(12월 16일)보다는 2일 늦게, 평년(12월 20일)보다는 2일 빨랐다.
20일 오후부터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21일 아침부터는 다시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산지 중심으로 적설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겠다.
20~21일 예상 적설·강수량은 산지 5~15㎝, 중산간 1㎝내외, 제주도 5~20㎜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오는 22일부터 추워지겠다.
20일 아침최저기온은 4~6℃, 낮최고기온은 10~13℃가 되겠으며, 21일 아침최저기온은 5~9℃, 낮최고기온은 9~11℃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기온은 3~4℃, 낮 기온은 6~9℃로 낮아지겠으며, 23일 아침기온은 4~6℃, 낮기온은 8~11℃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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