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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둘레길서 국민건강 치유트레킹

입력 : 2024. 09. 29(일)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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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202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국민건강 치유트레킹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지난 28일 3회 차를 끝으로 도내외 탐방객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는 (사)한라산둘레길(이사장 강만생)과 함께 매년 국가숲길을 체험하며 건강을 다지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3회 차 국민건강치유트레킹은 건강관리협회 및 한라산둘레길 관계자, 도내외 탐방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돌오름길 15㎞ 구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국가숲길의 자연생태 우수성과 역사문화 흔적들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라산 표고버섯의 역사와 재배 등 임산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정식 본부장은 "치유트레킹 행사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생각"이라며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제주도지부는 건강검진 이외에도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 에코힐링을 비롯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자연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제27회 제주수어경연대회 개최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직무대행 민태희)는 지난 26일 '제주농i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27회 제주수어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14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색동손가락'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농아인협회는 "수어 관심 확대와 대회를 빛나게 해 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전국 한시 지상백일장 장원에 진한웅씨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가 사단법인 영주음사(이사장 김세웅)와 공동 주관한 2024 제6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에서 진한웅 씨(경기)가 장원을 차지했다.

'녹담만설(鹿潭晩雪)'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 공모엔 400여 수의 원고가 접수됐다.

교래리 치유마을 조성 위한 3자 협약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이장 나봉길)는 지난 26일 교래리사무소에서 사단법인 한국치유협회(이사장 박장준), 사단법인 제주치유협회(회장 임택규)와 함께 교래리 마을의 치유와 건강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교래리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치유관광 체험 및 서비스 상품 개발,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치유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화북119·의용소방대 체험 부스 운영

제주시 화북119센터(센터장 강진)와 화북의용소방대(대장 강재천, 조은숙)는 지난 28~29일 '제3회 화북, 포구문화제'에서 심폐소생술 댄스 공연·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환경미화원 노조 창립 기념행사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오순문 시장, 생활환경과 직원, 환경미화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제16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 환경미화원 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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